곡성달빛2 22.11.26 캠핑일기 2부 4. 카페 캠핑 1년차 거의 가까워질때 쯤 이제는 텐트를 다 치고 시간이 2~3시간정도 남는다. 처음에는 다치고 가만히 앉아서 책을 읽거나 자연을 보면서 멍때리거나 하기에는 식상해졌다. 그래서 이제는 이전과 다르게 캠핑장을 예약하면 아내가 한두군데 맛집 혹은 카페를 찾는다. 그렇게 이번에 찾은 곳은 단편이라는 카페였다. 흐음.... 나는 식상하고 재미없는 남자여서 그러는지 몰라도 카페는 다 똑같다고 생각하는데 내 귀여운 아내는 카페만가면 입구에서부터 표정이 너무너무 밝아져서 신기하다. 여튼 그렇게 간 단편이라는 카페는 정말 심플하고 이뻤다. 특히 떡카페라고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케이크가 일부 떡으로 되어있는 부분이 있어 쫀득쫀득 생크림은 사르르 녹는 맛있는 맛이였다. (하지만 난 개인적으로 시오빵이 너무.. 2022. 11. 30. 22.11.26 캠핑일기 1부 1. 오랜만의 캠핑 와 진짜 오랜만이다........... 라는 말이 그냥 나올정도로 정말 오랜만에 캠핑이였다. 8월? 에 간 이후로 거의 3달간 매주 아버지 환갑잔치도 있었고 결혼식이니 출장이니 동창회니 등 이벤트가 있어서 캠핑을 못가 아내에게 캠핑 가고싶은 힐링 노래를 만들어 부를 정도였다. 그렇게 11월에 딱 한주 비어있는 일정이 있어 아내의 설득도 없이 선예약 후보고를 하여 허가를 받았다...^^ 그렇게 오랜만에가는 캠핑으로 선택한건 바로 별맛집 곡성달빛 캠핑장이였다. 처음 캠핑 시작했을때 매력을 느꼈던건 밤하늘의 별과 화롯불이 함께하는 사진에 반해 시작했었던 것 만큼 이 곡성달빛 캠핑장은 그 만족을 충분히 채워줄 수 있는 캠핑장이라는건 확신한다. 오죽하면 다른 캠핑장은 날씨를 안보고 예약하지만 .. 2022. 1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