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잡다한 인생의 삶
이래저래 어쩌다보니 티스토리로 오게되었네요. 지금 이렇게 블로그라는 곳에 글을 쓰고 있는 것마저 신기합니다.
어떻게 보면 뭐라도 의미있게 살고 싶어 여러가지를 도전해보았지만 의미있게 산다는 것에는 돈이라는게 결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돈을 마구 쓰는 것 뿐만이 아니라 돈을 제대로 쓰는것 부터 시작해서 나의 반성 혹은 일상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삶을 살아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티스토리를 통해 제가 돈쓰는 일상을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자그만한 커피 조차 이 티스토리 통해서 제 인생에 의미있게 해보려고 합니다.
2. 평범한 회사원의 삶
어쩌다 보니 석사를 마치고 작은 스타트업에 취업 후 귀여운 일본인 아내와 결혼도 하고 살고 있습니다.
학생때까지는 몰랐던 회사원의 삶들이 하나둘씩 느껴지면서 현재는 내가 누구를 위한 삶을 살고 있나 생각하게 됩니다. 매일매일 일은 끝나지 않고 야근해도 들어오는 돈은 똑같고 잘하면 아무말 없이 넘어다가 하나만 잘 못해도 하루종일 혼나고 이 삶을 반복하니 이게 맞는 인생인가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하지만 집에 돌아오면 따뜻하게 차려준 아내의 밥상에 다시한번 힘내는 저를 보니 그냥 바보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져야할 것 같습니다. 회사가 제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회사 안에서는 결국 실력으로 인정받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상사를 위해서가 아닌 제 미래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움직여야할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에서는 어떤 회사 이야기를 쓸지 모르겠지만 상사욕이 아닌 저에 미래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로 채워나가려고 합니다.
주의) 잡다한 생각이 많아 글의 두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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