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캠핑
요즘은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다는 취미생활 중 하나로서 자리잡고 있는 캠핑. 나도 캠핑이라는 것을 시작하게 될 줄은 몰랐었다. 시작은 우연이라고 아내와 주말에 같이 할 수 있는 취미를 찾게 되는 중 인터넷에 떠도는 캠핑 사진이 올라왔다. 다른 사진은 모르겠지만 밖에서 불피우면서 하늘 위에 떠 있는 별이 있는 사진을 보고 시작해보자고 하였다. 그렇게 시작한 첫캠핑. 우연히 친구들 중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다른 장비는 필요없으니 텐트와 의자만 사오라는 추천에 나의 첫구매 장비는 코베아 네스트2와 의자부터 시작하였다.
그렇게 시작된 캠핑생활 첫 캠핑에서 바로 나는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그 뒤로 1년간은 거의 한달에 2~3번은 기본으로 가게되었다. 특히 밖에서 불피우면서 하늘 위에 떠 있는 별을 보며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았다. 하지만 항상 좋은날만 있는 것이 아니였다. 비소식도 없었는데 산속이라서 그런지 스콜처럼 너무 비가 많이와서 빗물을 맞으며 잠을자기도 하였고, 천둥번개와 거센 비바람 때문에 잠도 못자고 밤을 새면서 팩이 잘 박혀있는지 확인하는 날도 있었다. 하지만 정말 신기하게도 천둥번개와 비바람이 몰아쳐 내가 밖을 왔다갔다 하더라도, 텐트에서 내 아내는 편하게 자고있는 귀여운 모습을 보니 이럴려고 고생하나보다라는 어이없는 생각을 하게된다. 후우 캠핑은 하나하나 하고싶은 이야기가 많아서 자세한 캠핑이야기는 티스토리에 따른 항목으로해서 추억을 남겨야겠다.
아 하지만 이렇게 캠핑에 빠지니 역시나 혹시나 돈이 문제다. 처음에 구매한 텐트와 의자 뿐만 아니라 그 외 구이바다, 책상, 수납장, 랜턴, 랜턴걸이, 스피커 등등 구매하다보니 수백만원은 기본이였고, 다 샀다 싶더라도 갑자기 스몰캠퍼가 되고싶어 다시 텐트와 타프를 구매한 덕분에 지출이 크게 작용했다.. 솔직히 지금도 사고 싶은게 많다.... 다음에 돈 더 많이벌면 아내 허락맡고 사야겠다..... 나의 잡다한 캠핑이야기가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다니면서 자연과 함께 힐링하고 싶다.
2. 회사
이제는 당당해진 것 같다. 내가 할 수 있고 해결할 수 있는 선 안에서 업무를 조절하고 있다. 때로는 싫다고 해도 오는 업무도 있지만 이게 맞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이유는 스타트업이라 사원일지라도 나에게 주어진 업무는 내가 해결해야한다고하니 부담감은 적지 않아 우선은 이렇게 조금씩 나의 케파는 이렇게 늘려 나가야겠다. 오늘 내일 모래 이번주 이번달 다음달 남은 2022년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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