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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일기

by 원탱쓰 2022. 11. 16.

잡다한 연애사진 중 가장 이쁜 사진

1. 결혼

 국제 연애를 했던 나에게는 코로나라는 사태는 너무 크게 와닿았다. 원래는 일본으로 가서 취업을 해서 현재 내 아내랑 알콩달콩 살려고 했었으나 쉽지 않았다.매일매일 일본 면접이 잡혀있었고 한두군데에서 합격 문자를 답변 받았으나 코로나 때문에 비자 만들어주기 힘들어 취소됐었다. 그래서 결국 지원하게된 한국에 있는 회사. 현재 2년 반째 다니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에 합격을 하여 돈을 벌게 되었고, 지금 내 아내와 가족들의 엄청난 설득 끝에 한국에서 결혼할 수 있게 되었다.

잡다하지 않은 아내가 일본에서 한국으로 넘어올때의 사진

 

정말 스펙타클했다. 상견례도 영상통화로 하였고 결혼식도 아내 부모님에게 영상통화로 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그로인해 내 아내가 아직까지도 마음을 아파하지만... 언젠가는 일본에서 다시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자신도 없는 말을 내뱄으면서 달래주고있다. 아직도 미안하지만 정말 가능하다면 일본에서 결혼식도 올리고 싶다. 아내한테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한다는 이야기만 해줄 수 밖에 없어 가슴이 아프다. 내가 돈 더 많이 벌어서 일에서 벗어나 더 이쁜 결혼식 만들어줄께 고마워요 사랑해요.

잡다하지 않은 프로포즈때 울고있는 귀엽고 이쁜 내 아내 사진

 

2. 오늘의 잡다한 회사 생활

 오늘은 이론과 논문을 많이 읽었다. 대표님께 혼난 이유는 분석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항상 내 업무의 딜레마는 일을 빨리빨리 해결하기 위해 어떤 업무는 남에게 주고 한번씩 중요한 업무는 내가 생각을 하고 처리하고, 항상 하나의 이슈 사항에 대해 어떻게 유도리있게 처리해야할지 고민하다가 잘 못 선택하여 틀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우선 업무가 주어지면 등급별로 나누면서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겠다.

잡다한 회사생활 중 회사밥

주의) 항상 글에 두서가 없어 정신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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